난청으로 힘든 일상
보청기 지원금으로 삶의 질을 회복하세요
2025년 기준 보청기 정부지원금 신청방법 총정리
최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청력 저하로 불편을 겪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청기는 일반적으로 고가의 의료기기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한 보청기 지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현재 기준으로도 상당한 금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청기 지원금의 조건, 신청 방법, 지원 금액, 주의사항 등을 정리해드립니다.
보청기 지원금이란?
보청기 지원금은 청각장애 등록자를 대상으로 정부가 보청기 구매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보건복지부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에게 최대 수십만 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합니다.
단순히 비용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료기관의 처방과 등록 절차를 거친 사람만 받을 수 있어, 무분별한 남용을 막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청각장애 등급 판정을 받은 자 (장애등록 필수)
- 건강보험 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 장애등급은 6급~2급 이내로, 양쪽 또는 한쪽 청력이 일정 수준 이하일 것
- 청각장애진단서 및 보장구 처방전 보유
또한 2025년부터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일부 지자체에서 추가 보조금 또는 기초연금 연계 지원도 시행 중입니다.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기준으로 보청기 지원금은 다음과 같이 지급됩니다.
✅ 일반 건강보험 대상자
- 최대 131만 원까지 지원 (1인 1기기 기준)
- 5년에 1회 지급 가능
- 양측 사용 시 양쪽 각각 지원 (총 262만 원 가능)
✅ 의료급여 수급권자
- 전액 국고지원 가능
- 처방에 따라 의료급여로 보청기 지급
또한, 보청기 구입 후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하면 차액 환급 형태로 지급되며,
사전 등록된 보청기 업체 및 의료기기에서만 지원 대상이 됩니다.
신청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다음은 보청기 지원금을 받기 위한 절차입니다.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차근차근 따라가면 어렵지 않습니다.
📋 신청 절차 안내
- 이비인후과 방문 및 청력검사
→ 청각장애 진단 및 장애등급 평가 - 장애 등록 신청 (복지센터)
→ 필요 서류: 진단서, 신분증, 등본 등 - 보장구 처방전 발급 (이비인후과)
→ 청각장애 등록 후 담당의사의 보청기 처방 필요 - 보청기 구입 (등록업체 이용)
→ 건강보험공단 승인된 판매처에서 구입해야 보조금 환급 가능 - 서류 제출 및 청구 (건강보험공단)
→ 구매 영수증, 처방전, 보장구급 지급신청서 등 - 지급 확인 후 계좌입금
→ 약 1개월 이내 지급 완료
주의할 점은?
다음은 보청기 지원금 신청 시 자주 발생하는 실수 및 유의사항입니다.
- 사전에 장애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금 신청 가능
- 지정 판매처에서 구입한 보청기만 지원 가능
- 영수증 및 서류는 반드시 원본 제출 필요
- 구입 후 5년 이내에는 재지원 불가 (단, 기기 고장 등의 경우는 예외)
- 일부 지역은 추가 지원 사업도 있으므로 지자체 복지부서 문의 권장
2025년 달라진 점은?
2025년부터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 지원금 단가 상향: 고가형 보청기 구매 시 부담 완화
- 양쪽 지원 기준 확대: 양이 청력장애자도 양측 보조 가능
- 노인복지 연계 강화: 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우선 지원 확대
- 온라인 신청 시스템 확대: 직접 방문 없이 건강보험 앱으로 일부 신청 가능
이러한 변화는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입니다.
마무리하며
보청기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계를 넘어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 도구입니다.
경제적인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망설였다면, 이제는 정부의 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제대로 된 절차와 자격을 갖춘다면 수백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습니다.